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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기 10주 차 : 지인 영업에도 전략이 필요할까? 나를 포함한 팀원 전원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격적인 테스트 유저 모집이 조금 미뤄졌다. 형식적으로 필요한 몇 가지만 준비하면 될 듯 했는데, 끝이 보일 듯 말 듯 하다가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음을 느꼈고, 그에 따른 일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무엇보다, 테스트 유저도 어쨌든 유저이기 때문에 조금 더 확실하게 이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럴 땐 역시 지인 찬스! 테스트 유저 모집에 필요한 과정들 중 불편하거나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인 영업을 시도했다. 지인을 꾀어내기(?) 위한 나의 작은노력과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 개인 SNS에 스토리공유 이거 뭐 반응이 좋다고하긴 뭣하지만 좋아요로 응원은 많이 받았다(?) 큰 수확은 아니지만 전혀..
창업일기 6주차: 테스트 유저모집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것 & 준비할 것 6주 차, 우리는 그간 테스트유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했고 그에 맞는 여러 가지 준비를 사실 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했다. 우리는 어떤 방법을 택했고 어째서 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생각해 본 방법들을 공유해 보며 정리하고자 한다. 여기에 적힌 방법이 진리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고 우리는 이런식으로 준비한 것을 공유드리는 것이니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초기단계에서 시기상조일까? 회사 홈페이지,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우리 팀은 개발자가 있기 때문에 공식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아직 출시 프로덕트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의 공식홈페이지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고민했다.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에서 말했듯 우리의 아이템은 속도가 굉장히 중요한 요인인데..